주식회사 (독일에서 주식회사 설립하기)

1) 주식회사(AG: Aktiengesellschaft)

ㅇ 독일 대기업이 주로 선택하는 법인의 형태로서 1인(소규모 주식회사) 또는 다수에 의해
설립될 수 있으며, 1인 이상의 이사와 최소 3인 이상의 감사위원을 필요로 한다. 법정 최소
자본금은 5만유로이며, 자본금이 주식으로 분할되어 있다. 자본금은 현금 내지 현물출자가
가능하며, 현금으로 자본금을 예치할 경우, 총 자본금의 15%만 예치하면 된다.
 
ㅇ 주식회사의 영업을 수행하는 기관은 이사회이며, 이사회는 대외적으로 회사를 대표한다.
주식회사의 의결기관은 주주총회이다. 경영진에 대한 주주의 관리감독이 감사위원회를 통해
이루어지므로 주주의 의사표시는 유한회사에 비해 간접적으로 이루어진다.
 
ㅇ 주식회사 설립 신고 서류 중, 회사정관에는 회사명, 소재지, 자본금 규모, 주식 최소 비용,
발행 주식의 총수, 주식 종류(보통주 또는 우선주), 주식 발행 종류(무기명 주식 또는 기명
주식), 이사회 감사의 수, 공고 형식 등이 포함된다.
 
ㅇ 주식회사 설립 시 자본금 납입은 회사에 대한 상업등기 이전에 은행 계좌를 개설하여, 동
계좌로 이체해야 하며, 은행이 발행한 증명서를 공증인에게 제시해야 한다.
 
ㅇ 1주의 최소 금액은 1유로 이며, 발행하는 주식의 수는 1주 금액의 자본금이다. 부분주의 경우,
배급 금액과 총 수를 기재하며, 주식의 종류가 여럿일 경우 주식의 종류를 기재한다. 또한
추후 상장을 기본 원칙으로 한다.
 
ㅇ 주식회사의 커다란 장점은 영업지분을 양도할 경우, 공증인이 그 과정을 문서로 작성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그 때문에 지분의 이전 및 주식 양도가 용이하다. 이 밖에도 주주의
변경과는 관계없이 주식회사의 존속이 보장된다는 장점이 있다. 
 [자료출처: exportal]